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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사체’에 숨겨진 비밀은?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최근 일본의 한 항구도시 해안에 무려 200톤에 달하는 정어리 사체가 떠올랐다. 아름답던 항구도시인 지바현 오오하라 해안이 ‘핏빛 바다’로 돌변한 것이다.
이를 본 일본인들은 ‘불길한 징조’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 오오하라 항구에 떼죽음을 당한 정어리가 처음 해안가를 빨갛게 메운 시점은 6월3일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안이 검붉은 색으로 물들더니, 수많은 일본 정어리 사체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급히 굴삭기를 동원해 정어리 사체를 치우고 있다. 하지만 정어리 사체는 계속해서 해안가에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도 정어리 사체를 건져내는 작업에 착수했지만 사체 수가 계속 불어나는 바람에 악취가 풍겨져 나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일본 현지 언론이 인터뷰한 현지 주민은 “이틀 이상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악취가 숨쉬기 힘들 정도이다. 죽은 물고기들을 일부 쓰레기 매립지로 옮기고 있지만, 이 많은 정어리 사체를 어떻게 다 처리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다l”라고 말했다.
해양생태 전문가들은 정어리 떼가 고래나 상어 등에 쫓기다 산소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왜 올해에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설명하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말 '정어리 사체'는 대지진의 전조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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