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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술취한 변호사 경찰관 폭행하고 차량 파손

by 삭제중 2021. 7. 4.

술에 만취한 변호사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순찰차까지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변호사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쯤 강남구 역삼역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도로에 나가 차랑통행을 방해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귀가하라”고 하자 A씨는 경찰관의 목을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또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선 차량 내부 칸막이를 수차례 발로 찼다. 지구대에 도착해서는 “차에서 내리라”고 하자 경찰관의 배를 발로 찬 혐의도 있다. 

경찰은 A씨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