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쯤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서 A씨(57)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3대 등 장비 10대와 인명구조견 1마리, 인력 79명을 투입해 A씨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A씨는 2개월 전 이 마을로 이사와 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