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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아산 경찰관 파출소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by 삭제중 2020. 3. 10.

충남 아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15분쯤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A경위(55)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야간 근무조인 A경위가 휴게시간에 숙직실에 간 뒤 내려오지 않자 동료가 찾으러 올라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경위 주변에는 그가 사용하던 38구경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A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추정시간과 그 시간대에 근무했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