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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LG서울역 빌딩 17층서 20대 여성 투신 사망

by 삭제중 2020. 5. 28.

서울 중구 소재 LG서울역 빌딩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투신해 사망했다.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 회사 직원 A씨(여‧26)가 이날 낮 12시34분쯤 해당 빌딩 17층에서 투신했다고 밝혔다. 당시 17층은 공실로 남아 있었다.

 

A씨가 투신하는 모습은 인근에서 커피를 마시던 B씨에게 목격됐다. 그가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현장에서는 그녀가 벗어놓은 신발이 발견됐다. 유서는 없었다. 

 

A씨는 8년여 전부터 우울증과 거식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런 사실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