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609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경찰 긴급체포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해 보관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안양 시내의 초등학교 교장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휴대전화 등 다른 촬영 기기를 이용해 교장실 등 업무공간에서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해당학교 직원은 28일 오전 여교사 화장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교무실에도 카메라로 추정되는 수상한 장치가 있다며 추가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교장인 A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 의심 정황을 발.. 2021. 10. 29. 이전 1 2 3 4 5 6 ··· 6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