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2 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절단 여대생…'정당방위' 인정 성폭행하려는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강간치상,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하고 20대 여대생 B씨를 불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19일 A씨는 부산 서면에서 술에 취한 B씨를 발견해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해 승용차에 태운 뒤 황령산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는 도중에 편의점에 들러 청테이프와 콘돔, 소주 등을 구입했다. 이어 조수석에 잠든 B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강제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B씨가 A씨의 혀를 깨물어 저항했고 성폭행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혀가 3cm 가량 절단됐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B씨가 키스를 하다가 혀를 깨물었다”며 B씨를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B씨.. 2021. 2. 10.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6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