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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태풍 ‘링링’ 강풍에 담 쓰러져 30대 버스기사 참변

by 삭제중 2019. 9. 7.

제13호 태풍 ‘링링’ 강풍으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30대 시내버스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쯤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후문 주차장 이근 한진택배의 담벼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38)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하대병원의 직원 전용 주차장 입구로 시내버스가 회차하는 지점이다.

 

당시 A씨는 주차장 내 버스 정류장에 시내버스를 정차한 뒤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